어제 사장 후보 면접 실시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22일 제주시내 모처에서 지난 15일 서류심사를 통과한 사장 후보 3명에 대한 면접을 진행.

임원추천위원회는 면접 심사후 복수 후보를 오영훈 제주지사에게 추천할 예정이며, 오 지사는 이중 1명을 내정해 도의회에 인사청문회를 요청할 예정.

한 공직자는 "그동안 공직 출신과 사기업 출신들이 번갈아 가며 사장으로 발탁됐으나 특히 민간 전문가라는 사람들이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는 일이 반복돼 온 만큼 이번에는 어떤 인물을 선택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지사께서 그동안 사업 다각화를 강조해온 만큼 후임 사장 인선에 이 점도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 고대로기자



성적자료 유출 피해 안내

○…경기도교육청에서 발생한 2022학년도 11월 고 2 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 유출과 관련 제주도교육청이 경기도교육청에서 발송한 사과문을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대응 조치, 피해 구제 등을 안내.

이번 텔레그램방에 유출된 내용에는 제주를 포함 전국 15개 시도에서 지난해 전국연합학력평가에 응시한 학생 성적표의 학교명, 학년, 반, 성명, 성별, 성적자료 등 개인정보가 포함.

제주에서는 이 시험에 25개 고등학교에서 4500여 명이 응시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와 관련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22일 "오늘 각 학교에 공문을 보내 23일까지 학생들에게 정보 유출 내용, 피해 접수와 피해 구제 방안을 알리도록 했다"고 언급. 진선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