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밤부터 구름 많음… "감기 조심하세요"

제주, 밤부터 구름 많음… "감기 조심하세요"
낮밤 일교차 8℃ 안팎
해상에는 바람 강할 듯
  • 입력 : 2023. 10.12(목) 09:06  수정 : 2023. 10. 13(금) 16:15
  • 김지은기자 jieu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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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쑥부쟁이가 핀 서귀포시 성산읍 섭지코지 해안. 한라일보 DB

[한라일보] 목요일인 오늘(12일) 제주는 대체로 맑은 가을 날씨를 이어 가겠다. 다만 밤낮으로 일교차가 커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이날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이후 이번 주말까지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밤낮 기온차가 커 외출할 땐 가벼운 외투를 챙기는 게 좋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내일(13일)까지 낮과 밤의 기온차가 8℃ 내외로 큰 곳이 있겠다"면서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했다. 내일 아침최저기온은 16~18℃, 낮 최고기온은 22~24℃로 평년(최저 15~17℃, 최고 22~24℃)과 비슷하겠다.

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14일까지 제주도남쪽먼바다에는 바람이 시속 30~45㎞(초속 8~13m)로 강할 것으로 전망된다. 물결도 1.0~3.0m로 높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가 요구된다.

해안가 출입도 자제해야 한다. 당분간 제주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어 해안가 안전사고에도 유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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