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의원(제주시을)이 청년들과 함께 하는 첫 번째 의정보고회를 개최한다.

김 의원은 오는 12월 3일 오후 2시 제주대학교 공과대학 3호관 강당에서 '청년과 함께하는 의정보고회'를 개최하고 의정활동 성과 보고와 청년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 의원은 작년 보궐선거로 국회에 입성한 뒤 청년들과 꾸준히 소통을 이어왔다.

올해 4월에는 제주 청년들과 '제주4·3역사 기행'을 진행했고, 6월에는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6명의 저자와 함께 '김한규와 청년 읽기'를 개최했다.

김 의원은 "국회의원이 되고 첫 번째 의정보고회를 조금 특별하게 열고 싶었다"며 "제 의정활동을 설명하고 끝내는 자리가 아닌 청년들과 소통하고, 그 의견을 향후 저의 의정활동에 반영해 청년들의 정치 참여를 이끌어내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깊은 고민 없는 단순한 정책에 상처받고 있는 청년들의 솔직한 목소리를 듣고싶다"며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