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강순아 "마을 공동돌봄 조례 재의 요구 무책임"

[총선] 강순아 "마을 공동돌봄 조례 재의 요구 무책임"
  • 입력 : 2024. 01.15(월) 09:46  수정 : 2024. 01. 15(월) 17:43
  • 김도영 기자 doyou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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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강순아 예비후보(정의당, 사진)는 최근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제주특별자치도 마을 공동돌봄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 재의 요구에 대해 "이번 재의 요구는 제주사회의 돌봄 문제를 책임지지 않겠다는 선언이나 마찬가지"라고 비판했다.

강순아 예비후보는 "재의 요구 이유에는 제주도지사에 부여된 책무가 과도하고 향후 재정적 부담이 상당하다는 것을 핵심으로 제시했다"며 "이는 오영훈 도정이 제주가 직면한 돌봄 위기 해소를 위한 노력마저 포기하고 예산 증가라는 불확실한 추측으로 도지사의 역할을 부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또 "오영훈 도정의 핵심 공약 '15분 도시'에서 제시한 5가지 생활 필수기능 중 '돌봄'이 포함돼 있다"며 "제주도정은 조례안 재의 요구를 즉각 제고하고 의회와 협력해 해결방법을 찾으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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