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학교당 최대 45억'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 도전장

제주 '학교당 최대 45억'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 도전장
교육부, 올해 협약형 특성화고 10곳 선정·학교당 최대 45억 원 지원
제주선 '한림공고' 특성화고 육성 계획 마련.. '항공우주·시설' 특화
19일 도·교육청·대학·한화시스템 등 관련 협약.. 교육부 제출 예정
  • 입력 : 2024. 02.19(월) 16:38  수정 : 2024. 02. 20(화) 13:30
  • 강다혜기자 dhka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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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도내 핵심 기관들이 제주의 미래산업으로 꼽히는 '항공우주 산업'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내용으로 힘을 모아 한림공업고등학교를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로 육성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의회, 제주도교육청, 제주대학교, 제주테크노파크와 한화시스템 주식회사, 한림공업고등학교는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추진을 위해 19일 라마다프라다 제주호텔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교육부가 추진하는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는 지역전략산업분야를 지자체·기업·대학·유관기관이 각자 보유한 자원의 연계를 통해, 지역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성장시켜 정주여건을 마련한다는 목적의 사업이다.

제주는 현재 제주도정이 제주의 핵심 미래산업으로 점 찍은 '항공우주 산업' 분야에 초점을 맞춰, 한림공업고등학교를 '항공우주 및 시설 분야'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교육부는 내달 29일까지 각 지역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계획서를 받는다. 이후 심사를 거쳐 최종 학교 10곳을 선정·발표한다.

한림공고가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로 지정될 경우 3~5년 간 특별교부금 35~45 억원의 재정지원을 받게 된다. 마이스터고에 준하는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은 교육부가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의 과제 가운데 하나로, 이번 협약 내용은 지난 번 제출한 특구 계획서에도 포함된 내용"이라며 "한림공고가 협약형 특성화고로 선정될 경우 2025학년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항공 우주 및 시설 분야 관련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영훈 도지사와 김경학 도의회 의장, 김광수 교육감, 김일환 제주대 총장, 문용석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어성철 한화시스템 주식회사 대표이사, 강창익 한림공업고등학교장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산학 융합 교육계획과 취업-성장-정주 지원을 위한 학생이 지역인재로서의 성장 계획 등을 담은 교육플랜, 지속가능한 거버넌스 구축 계획, 교육 플랜을 실현하기 위한 시설 및 자원 투자 계획, 성과 관리 및 협약 이행 담보 방안 마련 등에 협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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