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고기철 "법률 제정해 출산유공자에 '영웅' 호칭 부여"

[총선] 고기철 "법률 제정해 출산유공자에 '영웅' 호칭 부여"
  • 입력 : 2024. 03.06(수) 17:27  수정 : 2024. 03. 06(수) 17:28
  • 김도영기자 doyou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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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고기철 예비후보(국민의힘, 서귀포시)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출산 지원 정책을 발표하고 "아이 없는 암울한 미래를 걱정하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현실적으로 아이 키우는 환경 개선을 통해 젊은 세대가 결혼과 출산을 기꺼이 선택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고 예비후보는 가칭 '출산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 제정을 통해 출산유공자에게 '영웅' 호칭을 부여하고 출산자 전용 바우처샵, 시군구마다 키즈카페 설치·운영 등을 통해 출산과 육아에 대한 국가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24시간 운영되는 '공공 돌봄 서비스'와 '공공형 산후조리원'등 공공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고 예비후보는 "직장을 가진 엄마들이 경력 단절 없이 일과 가정생활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을 통해 서귀포시를 와보고 싶고, 살고 싶고, 떠나기 싫은 도시로 만드는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여야 및 국가와 지방정부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야만 우리 사회가 직면한 인구소멸 문제에 맞설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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