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총선 D-13] 제주시을 선거구 후보 출사표

[4.10총선 D-13] 제주시을 선거구 후보 출사표
  • 입력 : 2024. 03.28(목) 00:00  수정 : 2024. 03. 28(목) 08:38
  • 김도영 기자 doyou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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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한규 후보 “제주를 지키고 미래 열겠다”

[한라일보] 2년 전 국회의원으로 선택해 주신 도민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짧은 임기 동안 최선을 다했고 4·3 피해자의 억울한 유죄판결을 직권재심으로 바로잡을 수 있도록 4·3특별법을 통과시켰다. 또 국회 예결위원으로 윤석열 정부가 전액 삭감한 국비 해녀 예산을 복원했고 도민들의 삶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크고 작은 예산을 확보했다.

도민과 함께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다시 주신다면 제주를 지키고 미래를 열겠다. 관광청 설립, 상급종합병원 지정 등 제주 공약을 지키지 않고 4·3 피해자와 유족의 명예를 훼손했으며 제주 경제를 살릴 예산을 삭감한 윤석열 정부와 여당의 홀대로부터 제주를 지키겠다. 일자리를 늘려 경제를 살리고 제주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겠다. 원도심에 벤처타운을 설립, 제주도와 대학이 협력으로 유능한 인재,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제, 관광산업 성장을 돕겠다. 더 낮은 자세로, 더 겸손하고 치열하게 제주 정치인으로 일하겠다.



국민의힘 김승욱 후보 “제주의 변화 위한 검증된 일꾼”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매번 봄은 왔지만, 봄 같지 않았다. 지난 20여 년간 민주당 출신 국회의원이 제주를 독식한 결과 직장인 평균 소득 전국 최하위, 먹고살기 힘들어 맞벌이해야만 하는 가정 전국 1위, 고향을 떠나 취업하는 청년 비율 1위, 재정자립도 악화 등 제주의 살림살이가 나아지지 않고 있다.

제주의 변화를 위해서는 제주 출신의 검증된 일꾼이 필요하다. 이번 선거는 적어도 제주에서만은 오로지 민생을 위해 '일하는 국회의원'을 뽑을 것인지 '정권 심판'에 매몰될 것인지 하는 양 갈래 길밖에는 없다.

오로지 제주의 발전과 대한민국 번영을 위해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하겠다. 1차산업의 고도화와 관광청 신설로 제주의 전통산업을 보다 발전시키고 제주 구도심의 활성화와 동부권 신도시 개발로 청년이 일하기 좋은 도시, 제주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겠다. 입법독주와 국정 발목 잡기로 민생을 외면하는 야당의 책임을 묻고, 힘 있는 집권 여당 국회의원을 선택해 주기실 바란다.



녹색정의당 강순아 후보 “평범한 제주도민 목소리 대변"

한 아이의 엄마이자, 비정규직 노동자로 정치 엘리트가 아닌 제주도민들의 평범한 삶과 닮아있어 도민들의 삶을 누구보다 잘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강순아는 이 사회에서 이중 삼중의 역할을 하면서도 정작 투명인간 취급받는 이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후보라고 생각한다.

얼마 전 윤석열 대통령이 물가 현장을 둘러보며 대파 한 단을 특가 가격인 875원이 '적절한 가격'이라는 발언으로 국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마치 동화 속의 '벌거벗은 임금' 같은 대통령과 벌거 벗었다고도 이야기하지 못하는 여당. 대파 한 단을 들었다가 가격을 보고는 내려놓는 국민들의 한숨도 이해하지 못한 채 무능과 불통만을 일삼는 정권이다.

강순아가 윤석열 정권을 제대로 심판하겠다. 또한 기후 위기, 돌봄 위기 등 우리 사회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겠다. 강순아를 지지해 주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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