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포럼서 지역 평생교육의 미래 모색한다

제주포럼서 지역 평생교육의 미래 모색한다
도, 29일 ICC제주서 '평생교육과 지속가능 발전' 세션 마련
  • 입력 : 2024. 05.23(목) 16:02  수정 : 2024. 05. 23(목) 16:03
  •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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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제19회 제주포럼에서 '평생교육과 지속가능 발전'을 주제로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한다.

도는 포럼 첫 날인 29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제주) 세션룸 202에서 '평생교육과 지속가능 발전: 지역평생교육 활성화의 새로운 대안' 세션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세션에는 전국 17개 시·도 평생교육진흥원과 국가평생장학진흥원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국시도평생교육진흥원협의회 남궁영 회장이 좌장을 맡고, 중앙대학교 이희수 교수가 ▷유엔-지속가능발전목표(UN-SDGs)와 교육 ▷유네스코 교육 2030 최근 동향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의 새로운 대안 등을 중심으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기조연설 이후에는 평생교육 전문가 4명이 토론을 이어간다. 변종임 본부장(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지역 중심 평생학습 협력 거버넌스 구축과 실천', 히고 코우세이 교수(일본 토요오카 단기대학)가 '지속적인 배움과 활동을 통한 평생학습의 중요성', 고승한 원장(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이 '상생, 공존의 지속가능사회를 위한 평생교육의 방향 찾기' 등을 주제로 토론을 펼친다. 아울러 유네스코 평생교육원 라울 발데스코테라 수석프로그램 코디네이터가 '기본적 인권으로서의 교육'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토론을 통해 다양한 관점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올해 제주포럼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ICC제주에서 진행되며 후쿠다 야스오 전 일본 총리,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까으 끔 후은 아세안 사무총장, 레베카 파티마 스타 마리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사무국장 등 국내외 전·현직 고위급 저명인사들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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