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지방분권형 지역균형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송창권)는 제주연구원 제주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센터장 현혜경)와 공동주최로 5일 오후 2시부터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2회 지역균형발전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정책포럼은 '지방분권형 지역균형발전 전략'을 주제로 마련되며, 이에 대한 정책적 시사점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상지대학교 박기관 교수가 '분권형 국가로의 전환과 지역혁신의 과제'에 대한 내용으로 기조강연에 나선다. 이어지는 주제발표에서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이소영 박사가 '지방분권형 제주 균형발전정책 추진방향'을 제시한다. 또한 제주연구원 제주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 고성일 전문연구원이 '제주지역 균형발전 추진현황 및 시사점'에 대한 발표를 이어간다.

이후에는 도내·외 지방분권 및 지역균형발전 관련 다양한 주체와 전문가들이 참가해 지방분권형 제주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심층적인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