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기후환경비서관에 제주 출신 이창흠 선임

대통령실 기후환경비서관에 제주 출신 이창흠 선임
  • 입력 : 2024. 06.24(월) 11:13  수정 : 2024. 06. 24(월) 16:22
  • 서울=부미현 기자 bu8385@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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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흠 대통령실 기후환경비서관.

이창흠 대통령실 기후환경비서관.

[한라일보] 대통령실 기후환경비서관에 제주 출신 이창흠(56) 전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이 24일 선임됐다. 윤석열 정부들어 대통령실 비서관급 이상 보직에 제주출신이 기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신임 비서관은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 출신으로 남주고등학교와 경희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한 후 영국 KEELE 대학원 국제관계학과에서 정치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40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1997년 공직에 입문, 환경부에서 장관 비서관, 대변인실 정책홍보팀장, 환경산업경제과장, 대변인, 원주지방환경청장, 정책기획관 등을 역임했다. 환경부 내 대표적인 정책 기획통으로 꼽히며 지난해 1급으로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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