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 진작을 위한 다양한 소비촉진 지원시책이 7월 한달간 이뤄진다.

5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7월중 '탐나오' 특별 할인행사를 비롯해 '서귀포in정' 기획전, 재래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탐나는전' 포인트 적립 이벤트 등이 이뤄지고 있다.

제주여행 공공플랫폼 '탐나오' 특별할인행사는 제주관광상품 구매 고객에게 최대 20%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이용 금액대별로 2000원에서 최대 4만원까지 지원된다.

서귀포시에서 운영 중인 온라인 쇼핑몰 서귀포in정은 오는 15일까지 애플망고 할인쿠폰(7700원) 지원을 비롯해 제주 재래닭(백숙용)·유정란 등 20% 할인, 하우스감귤과 갈치 등 20% 할인 등의 내용으로 특별 기획전은 운영 중이다.

제주시민속오일시장과 서귀포매일올레시장 등 도내 재래시장 2곳에서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오는 6일부터 오는 12일까지 국내산 수산물 구매시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행사로 1인 2만원 한도에서 지원된다.

이와 함께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와 탐나는전 포인트 적립 이벤트도 추진되고 있다. 착한가격업소에서 탐나는전을 사용하면 최대 12%를 적립 받을 수 있다. 여기에 배달앱 먹깨비를 통해 착한가격업소 음식을 주문하면 1건당 2000원 쿠폰도 지원된다. 탐나는전 포인트 적립 이벤트는 1일 5만원 이상 구매시 탐나는전 5000원이 환급되는 내용으로 최대 10회·5만원 한도에서 이뤄진다.

아울러 제주 택배 추가배송 지언 온라인 신청 서비스가 7월 개시되면서 실비 전액을 지원 받을 수 있다. 1인당 택배를 보내거나 받는데 소요되는 택배비로 연간 40만원 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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