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대학교 지식재산교육센터는 최근 강원도 용평리조트에서 진행한 '2024년 지식재산 썸머스쿨'에서 대상과 우수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31개 대학에서 IP융합교과목과 IP실무교육과정을 수강한 110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김서아(지식재산융합전공)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김예현(컴퓨터교육과), 김진아(건축공학과), 원현우(건축공학과) 학생이 우수상을 받았다.

김인중 센터장은 "2017년부터 제주대에서 진행해 온 지식재산 교육으로 달성된 성과"라며 "앞으로 신산업분야 지식재산융합인재양성사업과 지식재산 전문인력양성 중점대학 사업을 통해 학부 복수학위, 대학원 석박사 학위 과정 등 더 많은 우수 IP인재를 양성해 국가 전략산업과 제주 주력산업 혁신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관광대 아시아 캡스톤 디자인 최우수상

제주관광대학교가 글로벌 기업 연계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냈다.

지난 9일 제주관광대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일본 구마모토현 소조대학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카지노복합리조트경영학과 eXRetroVision팀(김성호, 김백경)은 'XR 기반 유적지 복원 애플리케이션' 아이템으로 인문사회예술 부문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창업마케팅학과 愛Derma팀(장세미, 허준형)은 'AI기반 피부화상 진단 플랫폼 을 인정받아 바이오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제주관광대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경진대회 등에 참여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원할 예정이다.



공무원연금공단 안전보건활동 우수상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은 지난 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년 공공기관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발표대회는 국제안전보건전시회 및 안전보건 현안과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세미나 등 대국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40여 개의 공공기관이 참여한 예선을 거쳐 최종 본선 6개 기관에 이름을 올린 공단은'국가 및 지자체 위험성평가 도입 지원을 통한 공직사회 안전문화 확산'을 주제로 발표했다.

공단은 "향후 재해발생률이 높은 소규모 취약기관을 대상으로 근무환경 위험성평가 지원을 확대하고, 특수직종에 대한 위험성평가 모델도 개발·배포함으로써 재해로부터 안전한 공직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제13차 재일제주인 돕기 특별모금 성료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는 10일 제주MBC(사장 정용식)와 함께하는 '제13차 재일제주인 돕기 특별모금' 모금 목표액인 1억원을 달성하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재일제주인 돕기 특별모금에는 지역사회 곳곳에서 도민들이 훈훈한 마음을 전해왔고, 기업·단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부 동참이 이어졌다.

강지언 회장은 "재일제주인을 향한 감사의 마음이 모여 성공적으로 특별모금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도민들의 사랑이 재일제주인 어르신들에게 온전히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