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전 외교부장관 명예도민 선정

박진 전 외교부장관 명예도민 선정
  • 입력 : 2024. 07.16(화) 03:30
  • 오소범 기자 sobo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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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의 지방외교 활동을 지원해 글로벌 위상 강화에 기여한 박진 전 외교부장관을 명예도민으로 선정했다.

오영훈 지사는 15일 집무실에서 박진 전 외교부 장관에게 명예도민증서와 명예도민증을 전달했다.

박진 전 외교부 장관은 외무고시 출신으로 외무부 공무원을 거쳐 국방위원회, 정보위원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 등 외교안보 관련 상임위원회 등에서 활동한 바 있다. 제16·17·18·21대 국회의원과 제40대 외교부장관을 역임했다.

특히 박 전 장관은 지난 2022년 제주도와 외교부 간 국민외교 공동 추진 업무협약(MOU) 체결에 따른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제주 국민외교센터' 개소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제주도민의 외교정책에 대한 관심 증대와 참여 확대를 도모하고 교육 및 소통의 공간 조성과 동시에 국민외교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제17회 제주포럼'에 참석해 기조연설과 환영만찬 등을 주최하며 '공존,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제주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데 일조했다.



제주농협 ‘농사같이 운동’ 동참 다짐대회

농협제주본부(본부장 윤재춘)는 15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중앙회, 농협은행, 계열사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농협 농사같이(農四價値) 운동 동참 다짐대회를 개최하고, 역량 결집을 다짐했다.

농사같이 운동은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기치로 내걸고 추진하는 범농협 차원의 운동이다.

제주농협은 앞으로 10대 혁신과제 추진계획으로 ▷제주도와 협력사업 확대 ▷농촌 인력지원 다각화 ▷협업을 통한 계통 이용률 확대 ▷농산물 마케팅 채널 확대 ▷온라인 도매시장 참여기반 마련 등 농산물 유통혁신 ▷제주농산물수급관리센터와 협업체계 구축 ▷건전결산을 위한 자산건전성 제고 ▷공공금융 역할확대로 중소기업지원 ▷행복나눔운동 활성화 ▷따뜻한 조직문화 개선 등을 추진한다.



생명사랑실천병원 9곳에 심리안정키트

제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최근 올해 상반기 생명존중문화 확산과 제주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생명사랑실천병원' 9곳에 심리안정키트를 배부했다.

심리안정키트는 삶의 위기에 처했을 때 도움 요청이 가능한 기관 안내 리플릿, 심신의 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안정화기법 리플릿과 함께 간단한 간식 꾸러미, 케이블로 구성돼 있다.

'생명사랑실천병원'은 제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배부한 심리안정키트를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전달함으로써 그들의 정신건강 위험성을 살피고 지역사회기관으로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성균관유도회 도본부 인성교육 개강식

성균관유도회 제주특별자치도본부(회장 현용행)는 지난 13일 제주시 유림문화원에서 수강생 40여 명과 유도회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하반기 청소년 인성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인성교육은 9월까지 진행되며, 사자소학, 명심보감 추구 생활예절, 전통윤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현용행 회장은 "이번 인성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전통윤리와 생활예절 도덕 이념 등 선조들의 좋은 가르침을 배우고 익혀서 사회의 일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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