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육성 신품종 '삼다그린·한라그린' 브로콜리 교육

제주 육성 신품종 '삼다그린·한라그린' 브로콜리 교육
도농업기술원, 26일 특성·재배기술 농가 대상 정보 제공
  • 입력 : 2024. 07.24(수) 10:46  수정 : 2024. 07. 25(목) 13:10
  •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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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도 육성 브로콜리 신품종인 '삼다그린'과 '한라그린'에 대한 재배기술 교육이 이뤄진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26일 서부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이들 신품종의 주요 특성과 병해충 방제, 시비 관리 등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농업기술원은 신품종의 특성과 우수성, 농가 실증재배(50 농가 10㏊) 결과, 주요 병해충 발생 및 방제 방법과 비료 적정 사용법 등으로 심도 있는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브로콜리 재배에 관심이 있는 도내 농업인은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교육 참가자는 제주도 육성 신품종의 특성과 자연재해 대응방안, 생리장해, 병해충 진단과 방제 및 농가 실증재배 결과 등을 수록한 재배기술 책자를 받아볼 수 있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제주도가 육성한 브로콜리 신품종들의 장단점을 농가들이 충분히 이해하고, 실제 재배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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