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민신협(이사장 고문화) 고호성 직원이 신속한 대처와 신고로 조합원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아 제주서부경찰서(서장 오임관)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지난 17일 조합원 A 씨는 상기된 얼굴로 조합을 방문해 부모님 결혼기념일 선물이라며 예탁금 3000만원을 중도해지하고 인출할 것을 요청했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고호성 직원은 금융사기예방진단표를 보여주며 설명했다.

조합원은 경찰청에서 전화가 와서 "사기범죄에 연루가 됐는데 전화를 받지 않아 회피하고 있는 줄 알았다"며 "금융사기 보고를 위해 예금계좌가 있으면 말하라"고 했으며 본인은 "신협에 예금 3000만원이 있다"는 사실을 말했다. 이에 보이스피싱임을 확신한 고호성 직원은 신고를 했고, A 씨의 예탁금을 전액 보호할 수 있었다.

제민신협 고문화 이사장은 "최근 사칭형 보이스피싱 범죄가 점점 더 지능화되고 있다"며 "창구 업무 시 항상 주의를 기울여 조합원님들의 재산을 피해 없이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농산물 수급안정 농가 설명회

(사)제주농산물수급관리연합회(회장 강동만)와 제주농산물수급관리센터(센터장 고광덕)는 지난 26일 성산지역 월동무 회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수급안정 사업추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월동무가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는 성산지역의 월동무 회원들을 대상으로 생산자 중심의 자율적 수급안정 사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가치 리더스 아카데미 특별과정 운영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제주도민대학 참여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제주가치 리더스 아카데미' 특별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제주의 가치를 기반으로 한 리더십 함양'을 목표로 지난 18일 개강한 이번 과정은 '공북클럽' 대표 공재준 강사의 '절대 실패하지 않는 독서 습관 만들기' 강연을 시작으로 모두 15차에 걸쳐 45시간의 교육이 이뤄진다.



바살기 안전문화정착 결의 한마음 대회

바르게살기운동 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회장 좌중언)는 지난 25일 제주시 화북동 거로마을운동장에서 임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제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결의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범도민 의식개혁운동 캠페인과 함께 안전한 제주를 만들기 위한 결의문 채택과 퍼포먼스를 펼쳤다.



제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2차 회의

제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양문석 제주상공회의소 회장, 진명기 행정부지사)는 지난 26일 2024년 제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제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인력양성팀 사업별 추진현황 보고 ▷2024년 제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일자리창출팀 사업별 추진현황 보고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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