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도민 인권지킴이 활동 시작

제2기 도민 인권지킴이 활동 시작
  • 입력 : 2024. 08.05(월) 03:10
  • 오소범 기자 sobo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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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새롭게 선발된 ‘도민 인권지킴이'가 활동에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일 '제2기 도민 인권지킴이' 위촉식을 개최했다.

앞서 제주도는 인권활동 경력이 있거나 인권에 관심이 있는 도민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해 최종 20명을 선발했다. 이번 제2기의 활동 기간은 2026년 7월 말까지다.

도민 인권지킴이는 인권 침해와 차별 행위 제보, 정책 개선사항 건의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지역사회의 인권 의식을 높이기 위한 역량강화 워크숍, 인권교육 등의 활동에도 참여한다. 우수 참여자에는 도지사 표창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는 "제2기 도민 인권지킴이들이 인권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했다.



피스로드 '제주통일대장정' 성황

2024 피스로드 제주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고민립. 이복진)는 지난 1일 제주상공회의소 5층 국제회의장에서 제주도내 관련 단체장들과 통일준비 제주국민위원 및 제주도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민족 2024 피스로드 제주통일대장정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황선조 2024 피스로드 한국조직위원회 위원장(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중앙회의장)이 참석해 격려와 함께 '한민족 공생공영 행복공동체 실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통일인식을 제고시켰다.

또한 제주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이복진 회장은 환영사로 참석자들에게 환영과 감사의 뜻을 전했고, 고민립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남과 북이 함께 사는 통일의 길을 열어나가자"고 강조했다.,



해군 교육사령부 ROTC 하계입영훈련

해군 학군사관후보생들이 정예 해군 장교가 되기 위해 해군 교육사령부(사령관 김성학 소장) 기초군사교육단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하계입영훈련은 지난달 31일부터 한국해양대·부경대·목포해양대·제주대 등 교육사 예하 4개 장교 학생군사교육단 소속 후보생들을 대상으로 3주간 진행된다.

이번 훈련에는 1년 차 97명, 2년 차 92명 등 총 189명의 후보생이 참가했다. 후보생들은 지난달 31일 대형수송함(LPH) 마라도함을 타고 진해 군항을 출항해 제주도를 거쳐 2일 다시 진해로 돌아오는 함정실습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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