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도울 때 진정한 어른이 된다"

"어린이를 도울 때 진정한 어른이 된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제주후원회·한라일보 협약
도내 아동 후원자 발굴·보도 통해 나눔 문화 확산
  • 입력 : 2024. 08.14(수) 02:40  수정 : 2024. 08. 14(수) 15:35
  • 이상민 기자 has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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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한라일보 대회의실에서 (주)한라일보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 제주후원회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강희만기자

[한라일보] 아동 후원을 확산하기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후원회, (주)한라일보가 공동 캠페인에 나선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제주후원회와 한라일보는 13일 한라일보 대회의실에서 '어린이를 도울 때 진정한 어른이 됩니다' 캠페인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 한라일보사는 지역 사회에서 아동을 돕는 후원자들의 이야기를 매달 두 차례 씩 취재·보도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다.

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는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다양한 후원자를 발굴하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후원회는 많은 시민들이 지역 사회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는 등 캠페인을 후원한다.

김한욱 한라일보 대표이사 사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이 남을 돕는 일이고, 또 그중에서도 어린이를 돕는 일은 더욱 뜻깊다"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인연을 맺은 지 7년이 됐는데 더욱 힘을 모아 나눔 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금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후원회장은 "지면 보도로 '어린이를 도울 때 진정한 어른이 됩니다' 캠페인을 지역 사회에 적극 알리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올해 캠페인도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게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변정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 본부장은 "캠페인 타이틀처럼 지역 사회에 나눔을 전하는 진정한 어른들을 발굴하는 일에 발 벗고 나서겠다"며 "남은 캠페인 기간 더욱 정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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