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추석 당일 생활 쓰레기 기동 수거반 운영

서귀포시 추석 당일 생활 쓰레기 기동 수거반 운영
연휴 기간 하루 발생량 5% 이상 증가 예상… 특별처리대책 마련
  • 입력 : 2024. 09.12(목) 11:02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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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 서귀포시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생활 쓰레기 특별 처리 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이번 추석 연휴 생활 쓰레기 발생량이 평상시(320t/일)보다 5%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상가 밀집 지역과 아파트 등 주거지를 중심으로 선물용 포장 상자·스티로폼류가 3~4배 많이 발생하고 음식물 조리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명절 후 남은 음식 등으로 관련 폐기물도 평소(78.1t/일)보다 증가한 약 82t 배출될 것으로 봤다.

이에 서귀포시는 밀집 주택 지역 클린하우스와 공동 주택 등 음식물 배출량이 많은 곳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배출 장비(RFID) 점검팀을 운영해 고장 접수·처리 등에 대응하기로 했다. 추석 당일 등 추가 수거가 필요한 지역은 기동수거반(1개 조)도 투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생활환경과에 종합 상황실(연락처 760-3860)을 설치해 생활 쓰레기 관련 불편 상황을 신속히 처리하기로 했다. 서귀포시는 "깨끗하고 쾌적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생활 쓰레기 처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가정에서도 품목별 분리배출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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