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제주플러스 국제환경포럼' 26~27일 연다

'2024 제주플러스 국제환경포럼' 26~27일 연다
순환경제 실현방안·국제환경협력 등 집중 논의
'2040 플라스틱 제로 위한 우리의 도전' 대주제
  • 입력 : 2024. 09.12(목) 14:29  수정 : 2024. 09. 13(금) 18:59
  •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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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제로 실현을 논의하는 '20204 제주플러스 국제환경포럼'이 '2040 플라스틱 제로를 위한 우리의 도전'이라는 대주제로 오는 26~27일 제주부영호텔에서 열린다. 한라일보DB

[한라일보] 플라스틱 제로 실현을 논의하는 '20204 제주플러스 국제환경포럼'이 오는 26~27일 제주부영호텔에서 열린다. 대주제는 '2040 플라스틱 제로를 위한 우리의 도전'이다.

12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번 포럼에는 세계 환경분야 리더, 전문가, 비영리단체(NGO), 기업인들이 참여해 세계적으로 심각한 플라스틱 오염 문제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순환경제 실현방안과 국제환경협력을 논의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오는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5)에서도 다뤄지며 탈플라스틱과 순환경제를 위한 국제적인 노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는 안네 카리 한센 오빈 주한 노르웨이 대사, 윌버 오티칠로 아프리카 케냐 비히가 현 카운티 주지사, 안토니오 아브레우 유네스코 생태지구과학국장, 마가쉬 나이두 이클레이(ICLEI) 세계본부 순환경제 총괄, 토조 대첸커리 미국 조지메이슨대학교 교수, 사미르 아크바르 세계은행 수석 환경전문가 등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다.

개막일인 26일에는 탄소중립과 순환경제를 위한 인력 양성 방안 세션과 플라스틱 국제협력 방안 등이 다뤄진다.

2일차인 27일에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와 함께하는 플라스틱 제로' 기업 세션 ▷'활동가와 함께하는 플라스틱 오염 해결방안' 활동가 세션 ▷'전 지구적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제주의 탈플라스틱 사례를 통한 지방정부의 역할에 대한 토론이 마련된다.

포럼 참가 신청은 사전과 현장접수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포럼 누리집(http://jplusforum.kr)에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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