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현대사 아픈 상처, 위대한 문학작품으로 승화"

윤 대통령 "현대사 아픈 상처, 위대한 문학작품으로 승화"
노벨문학상 수상 한강 작가 축하 메시지
  • 입력 : 2024. 10.10(목) 21:39
  • 부미현 기자 bu8385@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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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연합뉴스

[한라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에 대해 "대한민국 문학사상 위대한 업적이자 온 국민이 기뻐할 국가적 경사"라며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동남아시아 3국을 순방 중인 윤 대통령은 이날 SNS 메시지를 통해 "한강 작가님의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 삶의 연약함을 드러내는 강력한 시적 산문'이라는 한림원의 선정 사유처럼, 우리 현대사의 아픈 상처를 문학작품으로 승화시켰다"며 "한국문학의 가치를 높이신 작가님께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

한편 여당인 국민의힘도 이날 수석대변인 구두논평을 통해 "한강 작가의 노벨 문학상 수상은 한국 문학의 큰 도약이자, 우리 국민에게 자긍심을 안겨준 쾌거"라며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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