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가을' 제주지방 모레부터 다시 가을 비

'완연한 가을' 제주지방 모레부터 다시 가을 비
14일 예상 강수량 5~30㎜.. 일교차 커 건강관리 유의해야
  • 입력 : 2024. 10.12(토) 07:34  수정 : 2024. 10. 12(토) 07:37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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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가을 속 억새. 한라일보DB

[한라일보] 10월 두 번째 주말 제주지방은 대체로 맑은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12일 휴일까지 고기압의 영향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다 14일부터 기압골 영향으로 비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14일 예상강수량은 5~30㎜정도다. 이번 비는 다음 주 중반까지 내렸다 그쳤다는 반복하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지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 이상 크게 벌어지는 곳이 많겠다. 12일 아침 최저기온을 보면 중산간지역인 남원읍 한남은 12.5℃까지 떨어졌고 제주 17.2, 서귀포 17.0, 성산 16.6, 고산 18.6℃를 보였다.

12일 낮 최고기온은 25~27℃까지 오르겠고 13일에도 아침 최저기온 18~19℃, 낮 최고기온 25~26℃로 중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크게 날 것으로 예상된다. 14일 아침 최저기온 20~21℃, 낮 최고기온 25~26℃가 되겠다.

12일까지 해안으로 너울이 밀려오면서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어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제주도 해상에서는 14일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 치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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