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오는 13일 개막하는 '제주국제감귤박람회' 기간에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가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4일 제주경제통상진흥원,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 제주사무소와 공동으로 세계 12개국 33개 기업 바이어가 참여하는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 제주국제감귤박람회와 연계한 상담회다.
참여 국가는 일본, 중국, 대만, 홍콩, 인도네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미국, 캐나다 등이다. 제주에선 39개 수출기업이 감귤과 감귤 가공식품 등 우수 상품을 소개하며 해외 판로 개척에 나선다.
도내 참가 기업은 수출 희망 국가 바이어와 일대일로 상담을 진행한다. 또 미국, 싱가포르 주재 해외통상자문관을 통해 현지 시장동향과 수출전략을 자문 받는다.
김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제주의 우수 상품을 세계 시장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실질적인 수출 계약 성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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