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순문 시장 감귤 유통 활성화 간담회

오순문 시장 감귤 유통 활성화 간담회
  • 입력 : 2024. 11.13(수) 22:30
  • 오소범 기자 sobom@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한라일보]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본격적인 감귤 출하 시기를 앞두고 13일 위미농협유통사업소에서 유통인 대표 등 15명과 함께 감귤 유통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감귤 조례 개정에 따른 개정 사항 안내와 의견 수렴, 상품 품질 기준 고시 내역 공유, 조생·만감류 출하 초기 품질 관리와 가격 안정화 방안 모색 등이 이뤄졌다.

오순문 시장은 이 자리에서 "출하 감귤의 상품성 확보를 위해 상품 외 감귤 선별을 철저히 하고 감귤 포장 상자 중량을 준수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귀포시는 이번 감귤 유통인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감귤 수확(외국인 계절근로자, 농가) ▷고품질 감귤 출하(선과장, 유통단속원) ▷농업·해양수산·축산 담당 공직자 등과 간담회 등을 이어가는 등 서귀포시의 정신적 지주 산업인 1차 산업 관계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경찰·협력단체 범죄피해자 지원 협업

제주동부경찰서(서장 오창한)는 지난 11일 서장 집무실에서 제주도경찰청 안보자문협의회(회장 양재웅)와 동부경찰서 집회시위자문위원회(회장 김우철) 등 협력단체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약자인 범죄피해자에 대한 경제적 지원을 위한 협업을 진행했다.

이날 도경찰청 안보자문협의회는 지원금 730여 만원을, 동부서 집회시위자문위원회는 100만원을 각각 자발적으로 마련해 동부서 지역 내에서 거주하는 범죄피해자를 지원했다.

도경찰청 경승단에서도 최근 경찰의날을 맞아 100만원을 전달하며 지원의 손길을 보탰다.

오창한 서장은 이날 도움을 준 협력단체장과 회원들에게 감사장과 기념품을 전달하며, 지속적인 도움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024년 서귀포시 자원봉사자 만남의 날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상준)는 지난 9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서귀포시 자원봉사자의 만남의 날-자원봉사 꽃이 피었습니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올 한 해 봉사활동 현장을 누빈 우수 자원봉사자, 서귀포시 자원봉사센터 밥차 사업 등에 애정과 관심을 갖고 있는 후원 기관과 후원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단체별 자원봉사 활동 사진 콘테스트, 자원봉사 활동 수기 발표 대회,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공기 정화 식물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적십자사-평생교육장학진흥원 업무협약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는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원장 진희종)과 지난 11일 평생교육 활성화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지역 취약계층 대상 인도주의적 활동 지원 및 평생교육 관련 인적·물적 자원 활용 및 정보 공유 ▷평화 및 생명 존중에 대한 도민사회 인식 저변 확대 및 평생교육 활성화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정태근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제주 적십자가족의 교육기회를 더욱 확대하고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의 질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3400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