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로변 제주시 도로교통공단 앞 차량통행 최다

평화로변 제주시 도로교통공단 앞 차량통행 최다
1일 5만4135대… 2위 번영로 연북로 교차로 3만3186대
한창로 광평교차로·금백조로 새미오름 앞도 교통량 늘어
  • 입력 : 2024. 12.04(수) 10:38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한라일보] 제주에서 차량 통행이 가장 많은 곳은 제주시 평화로 구간의 도로교통공단 앞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0월 17일 국가지원지방도(번영로, 남조로)·지방도(비자림 등 14개 노선)·시도 등 도 일원 106개 노선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도로 교통량 조사' 결과를 4일 발표했다.

그 결과, 가장 많은 교통량을 나타낸 노선은 지방도 1136호선(노형로) 도로교통공단 앞으로 조사됐다. 1일 기준 교통량은 5만4135대에 이른다.

그 외 지방도 가운데 증가폭이 큰 노선은 번영로의 연북로 교차로 3만3186대(1일 기준, 이하 생략), 한창로의 광평교차로 2만4560대, 금백조로 새미오름 앞 6648대 등으로 전년대비 8~16%의 증가율을 보였다.

읍·면지역 시도에서는 제주시 한림읍사무소 앞 구간(시도 제23호선)이 6399대, 서귀포시는 영어교육도시 제2진입도로 구간(시도 제19호선) 보성~돌손빌레 구간이 6611대로 각각 최다를 기록했다.

양창훤 도 건설주택국장은 "이번 교통량 조사 자료는 도로건설계획과 교통정책 수립 등에 반영되며,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전국의 교통량 조사 자료를 취합·분석한 후 통계자료로 활용된다"며 "2025년 4월 30일 이후 '교통량 정보 제공시스템(http://www.road.re.kr)'을 통해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564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