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대통령의 인기가 하늘을 찌른다. 표지를 장식한 타임지가 도서 판매 기록을 갈아치우고 '문템'이 등장해 급기야 '문재인 팬덤'으로 발전했다. 중국사람들이 만든 우리 대통령 팬클럽의 회원수가 국내 최대 팬클럽 '젠틀재인'…
문재인 대통령이 속전속결로 취임했다. 문 대통령은 정권이양기 '허니문'이라고 불리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과정도 없이 10일 오전 8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당선 확정과 함께 임기를 시작했다. 당선과 함께 곧바로 현직 대…
바른정당 국회의원 13명(황영철 의원 철회)이 탈당하고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친북좌파의 집권을 막기 위해서는 보수가 대동단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유승민 후보가 단일화 요구를 받아들이지 …
봄이 봄 같지 않다. 수시로 하늘을 뿌옇게 덮는 미세먼지 때문이다. "갈수록 미세먼지가 심해진다"는 말도 나온다. 과연 그럴까. 정답은 '그렇지 않다'이다. 미세먼지 농도만 놓고 보면 오히려 그 반대다. 지난 1~3월 제주지역 '…
중국정부가 '한국여행 금지조치'를 내린 직후 제주에서는 관련기사가 쏟아지고 있다. 내 생각엔 그 많은 기사가 딱 두가지로 나눠지는 것 같다. 바로 제주관광시장은 '괜찮다'와 '어렵다'다. 그 대표적인 것이 '중국정부의 사드…
그냥 4월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4월엔 어떤 날들이 있더라. 행정기관이 만든 한 달력을 보니 3일 '제주 4·3사건', 4일 '청명', 5일 '식목일', 13일 '임시정부 수립일', 19일 '4·19 혁명', 20일 '곡우'가 표기돼 있다. 또 다른 달력엔 …
기사를 작성할 때 선배들의 기사를 많이 참고한다. 취재했던 기사에서 빠진 부분이 없는지, 한 곳에 치우쳐 기사를 작성하지는 않았는지 확인할때 이 방법만큼 좋은 수단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들의 문장을 흉내낸다고 …
지난 15일 중국정부가 자국 내 여행사를 통한 '한국여행 금지'조치를 내린 지 일주일이 지났다. 한국여행 금지 조치가 내려진 이후부터 제주의 대표 관광지에서는 중국인들을 찾아보기 힘들다. 하지만 내국인 관광객이 늘어나…
최근 제주시청에 주차난을 호소하는 민원이 급증하고 있다. 도심뿐만 아니라 읍면지역에서도 민원이 제기될 만큼 주차난은 제주 전역으로 확대됐다. 한 민원인은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일곱번이나 특정 장소의 주차난을 호소…
2015년 시작한 성산고에 대한 제주 국립해사고 전환이 좀처럼 풀리지 않으면서 장기간 '표류'하고 있다. 특히 기획재정부에서의 재원 확보는 물론 국내 해사고의 인원 감축, 조선·해운업 위기 등의 악재가 겹치면서 해사고 유치…
헌법재판소가 지난달 27일 최종 변론을 마지막으로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위한 평의에 들어갔다. 탄핵 심판 선고일은 3월 13일 이전이 유력하다. 박 대통령의 운명을 결정 지을 날이 2주도 채 남지 않았다. 지난해 10…
"서서히 규제책을 쓰는 방향으로 가지 않을까요? 재원은 한정돼 있으니까요" 6~7개월 전 만난 한 공무원은 도대체 무슨 수로 제주에 다니는 모든 차를 전기차로 바꿀 것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지난 한해 정부와 제주도가…
최근 제주도가 생활임금제의 시행을 예고했다. 생활임금은 근로자가 주거·교육·문화 등 각 분야에서 인간다운 삶을 생활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임금을 말한다. 최저생계비를 기준으로 하는 최저임금제와는 개념이 다르다. 201…
이름은 지켰지만 갈 길은 먼 듯하다. 제주지역 중소기업 공동 상표인 '제주마씸'을 두고 하는 말이다. 제주도는 올해부터 제주 공동 브랜드인 'JQ 마크' 인증 제도를 시행하며 제주마씸을 폐지하기로 했지만 결국엔 '현행 유지'…
제주 승용마 육성 말 조련 거점센터 횡령 의혹 사실로
제주 광령~도평 평화로 우회도로 편입토지 보상
'제주형 스마트팜 교육센터' 시동… 정부 설득 논리 관건
제주 화북공업지역 이전 최적지 조천리 설명회 돌연 연기
한덕수 만난 오영훈 '제주형 행정체제' 주민투표 지원 요청
경찰관 차 매달고 도주한 음주운전 제주도청 공무원
'3kg 3만5900원' 제주 하우스온주 출하 초기 "값 좋네"
제주에 둥지 튼 '유네스코 연구·훈련센터' 장비·유지 비용 …
제주4·3 세계기록유산 등재여부 1년 남았다
제주고 불방망이 비 날씨에도 식지 않았다
[송문혁의 편집국 25시] 제주 관광에 먹칠 아닌 …
[김채현의 편집국 25시] 인공지능과 인간
[박소정의 편집국 25시] 제주관광 물가와 투명성
[김지은의 편집국 25시] 백골 노인의 마지막 말
[이태윤의 편집국 25시] 중복 질문
[김도영의 편집국 25시] 여의도스 300
[강다혜의 편집국 25시] 저출산 시대의 행복법
[오소범의 편집국 25시] 막을 수 없는 중국 이커…
[송문혁의 편집국 25시] 연예인도 사람이다
[김채현의 편집국 25시] '고래싸움에 새우 등 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