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군, 내년 신규사업 투융자 심사
북제주군은 최근 지방재정계획심의위원회(위원장 김태보)를 열고 2007년도 시행계획인 10억원 이상 신규투자사업에 대한 투·융자 심사를 벌였다.
심사대상 사업은 우도체육관 건립을 비롯해 추자지하수 개발, 농산물산지유통센터 등 5개 사업에 1백2억원이다.
사업별 투자계획을 보면 우도체육관 건립 17억원, 추자지하수 개발 18억원,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지원 28억원, 제주녹차관광조성사업 29억원, 생태관광체험어장개발사업 10억원 등으로 오는 2008년까지 2개년에 걸쳐 추진된다.
특히 현재 추진 중인 추자체육관에 이어 우도지역에 체육관이 건립되면 북군지역 모든 읍·면에는 체육관이 들어서게 된다.
또 추자지하수 개발로 도서지역에 안정적이고 경제적인 용수공급 체계가 확립되고 시음장·체험장·쉼터 등을 갖춘 녹차관광타운조성사업이 완료되면 고부가가치 창출과 함께 관광산업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