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관 후보 병역회피 의혹 진실 밝혀라"

"현명관 후보 병역회피 의혹 진실 밝혀라"
열린우리당 도지사후 병역문제 쟁점화 시도
  • 입력 : 2006. 05.24(수) 14:43
  • 위영석 기자 yswi@hall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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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이 한나라당 현명관 도지사후보의 병역문제에 대해 쟁점화를 시도하고 있다.

열린우리당 제주도당은 24일 진철훈 도지사 후보에 이어 현 후보의 병역회피 의혹에 대해 진실을 밝히라는 논평을 냈다.

열린우리당은 "11년이나 계속된 현 후보 장남의 화려한 병역 연기이유를 보면서 현 후보 장남이 고의로 병역을 회피한 것은 아닌지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현 후보 장남이 병역을 회피하기 위해 네 차례나 입영을 연기했다면 현명관 후보는 제주도지사 후보로서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

열린우리당은 이어 "현 후보는 아들의 병역 회피의혹에 대한 진실을 하루속히 도민들에게 밝혀야 공직 후보로서 떳떳한 자세"라고 덧붙였다.

한편 진철훈 후보도 이날 공개질의서를 통해 "현명관 김태환 후보 모두 고령을 이유로 군대에 가지 않았다"면서 병역 미필에 대해 소상히 해명해야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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