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참 가치 배울게요"

"돈의 참 가치 배울게요"
■ 2기 생이들의 굳은 다짐
  • 입력 : 2008. 04.16(수) 00:00
  • 문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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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정(하귀교 6)

지난 겨울방학 때 우연히 '부자가 된 키라'를 읽게 되었다. 제목을 보고 키라는 운이 좋아서 부자가 된 줄만 알았다. 그런데 키라가 부자가 된 것은 아르바이트도 하고, 집 지켜주기 등 많은 노력을 해서라는 걸 알았다.

키라가 돈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사람처럼 말도 하고 똑똑한 '머니'라는 강아지를 만나면서부터다. 머니는 부잣집 강아지였는데 돈의 소중함을 키라에게 알려주었다. 자기가 번 돈에서 50%는 반드시 저축을 하고, 30%는 자신이 필요한 것을 사고, 20%는 자신의 용돈으로 사용한다는 것도 알려줬다. 제2기 몽생이 경제교실에 참여하면서 키라처럼 돈의 가치를 알고 바르게 사용하는 '경제 어린이'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다.

▶김현범(중앙교 5)

나는 지난 겨울에 실시한 몽생이 눈높이 경제캠프에 참가한 적이 있었다. 그 때는 그다지 경제의 중요성이나 돈의 중요성에 대해 잘 알지 못했다.

이번에는 몽생이 경제교실을 통해서 돈의 중요성을 제대로 배우고자 한다. 지금까지는 돈의 중요성을 잘 몰라서 그냥 돈이 생기면 마구 쓰곤 했다. 하지만 이번 제2기 몽생이 경제교실에서는 열심히 공부해서 돈을 아껴쓰고 합리적으로 돈을 쓰는 방법을 배울 것이다.

그래서 경제교실에 참여한 것이 헛되지 않게 돈의 중요성을 배워서 앞으로는 부모님이 주신 용돈을 더 아껴쓸 것이다. 또 경제교실에서 친구도 많이 사귀면서 유익한 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김민석(노형교 5)

'몽생이 경제교실'을 처음으로 알게 된 것은 지난해 여름방학때 누나가 몽생이 경제캠프에 다녀오고 나서 재미있고 기억에 남는다는 얘기를 하고부터다. 그런데 다행히 경제교실 2기단원으로 뽑혔다. 이번을 기회로 아빠에게 듣고 궁금했던 펀드, 적금 등의 경제에 대해 궁금한 내용들을 직접 가서 보고, 듣고, 질문도 하고 누나에게 듣기만 했던 재미있는 캠프를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임명장을 받는 순간 너무나도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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