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문오름 국제트레킹 전문가와 함께

거문오름 국제트레킹 전문가와 함께
생태·지질·역사문화·풍수 등 각계 전문가 동행
  • 입력 : 2008. 07.21(월) 00:00
  • 강시영 기자 sykang@hall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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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맨위 왼쪽부터 김찬수 박사, 강순석 박사, 사진 가운데줄 왼쪽부터 박찬식 박사, 신영대 교수, 사진 맨 아래 왼쪽부터 강문규 논설실장, 김완병 연구원

선착순 30명 예약… 매주 수요일 오전 9시 출발


화산섬 제주 세계자연유산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거문오름 국제트레킹이 제주도민과 국내외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스페셜 탐방' 이벤트가 새로 마련된다.

거문오름 국제트레킹위원회는 오는 23일(수) 첫 회를 시작으로 8월말까지 매주 한차례씩 수요일에 전문가들이 동행하는 탐방이벤트를 개최한다.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스페셜 탐방' 이벤트는 개별 탐방객들을 위주로 매 회당 30명씩 사전예약에 의해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문의 거문오름 국제트레킹위원회 064-750-2514.

이 이벤트는 주말을 피해 주중에 열리며, 전문가들이 직접 동행해 분야별로 해박한 전문지식을 들려주게 돼 한층 품격높은 탐방기회가 될 전망이다.

스페셜 탐방은 거문오름 정상과 분화구, 수직동굴 일대를 순회하는 A코스, 약 5.6km구간에서 열린다. 소요시간은 약 3시간. 참가비는 무료.

스페셜 탐방은 매주 수요일 오전 9시 거문오름 입구인 조천읍 선흘2리 노인회관(트레킹 탐방안내소)에서 출발한다. 사전 예약자들은 출발시각 10분전까지 현장에 도착하면 된다.

스페셜 탐방 일정은 기상상황 등에 따라 다소 조정될 수 있다.

전문가 스페셜 탐방에는 김찬수 박사(식물·국립산림과학원 난대산림연구소 연구팀장), 강순석 박사(지질·제주지질연구소장), 박찬식 박사(역사·제주4·3연구소장), 신영대 교수(풍수지리·제주관광대), 강문규 논설실장(민속·한라일보사), 김완병 연구원(동물·제주특별자치도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이 동행한다.

다음은 전문가 스페셜 탐방 일정 ▷7월 23일=김찬수 박사(식물) ▷7월 30일=강순석 박사(지질) ▷8월 6일=박찬식 박사(역사) ▷8월 13일=신영대 교수(풍수지리) ▷8월 20일=강문규 논설실장(민속) ▷8월 27일=김완병 연구원(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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