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는 여성 늘어
주부들이 녹색성장의 동반자역할에 앞장
  • 입력 : 2009. 09.15(화) 22:28
  • 정신종 시민기자 sinjj33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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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타기를 원하는 주부들을 대상으로 열심히 지도하고 있는 강수남봉사자의 모습

자전거를 가르치는 봉사자의 도움으로 자전거를 배우는 주부여성들이 부쩍 늘고 있다.

제주시 이도2동에 사는 제주시자전거연합회 수석부회장인 강수남(66세)씨는 지난 봄철부터 매주 5회에 걸쳐 오전에 2시간씩 시내 뉴월드마트 남측 공원내에서 이도2동 거주 강성희주부(50세)등 2~30명을 대상으로 자전거 타기를 가르쳐주고 있다.

지금까지 강씨 봉사자로부터 40시간씩 무난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익혀 나간 인원만도 3백여 명에 달하고 있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강원철도의원은 녹색성장의 체험을 하거나 자전거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서 교육용 자전거 20대(싯가 250만원 상당)를 이도2동 문화센터에 기증함으로서 자전거를 익히는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자전거를 열심히 배워 익혀나가는 강성희팀장을 격려하는 강수남봉사자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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