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후보, 삼성로 확장사업 조기 마무리 등 약속

오영훈 후보, 삼성로 확장사업 조기 마무리 등 약속
  • 입력 : 2010. 05.09(일) 12:55
  • 조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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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의원 선거 제2선거구(일도2동 갑) 민주당 오영훈예비후보는 9일 선거사무소및 블로그(http://blog.naver.com/younghun3706)를 통해 삼성로 확장사업(호남석재사거리~신산파출소 구간) 조기 마무리 및 삼성로 주변을 기존 제2종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변경하겠다고 제5차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오 예비후보는 "2006년 지방선거 당시 정책공약이었던 삼성로 확장사업에 대해 2007년도부터 삼성로 확장사업 실시계획 및 보상계획에 대한 열람, 감정평가를 거친 토지보상이 이뤄져 오고 있으며, 향후 확장사업 기간 주변 도시미관등을 고려해 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오 예비후보는 아울러 "삼성로 확장사업 준공시점인 2012년 광역도시계획 재정비시, 호남석재 사거리에서 신산파출소 구간을 현재 제2종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 변경시키는 안을 추진해 2014년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시 반영시키겠다"면서 "왕복4차선 규모로 확장될 삼성로 주변이 신산공원 및 문화의 거리, 두맹이 골목등 제주시의 새로운 문화 중심지로 급부상함으로써 이를 지원하는 일부 상업기능 및 업무기능을 보완하기 위해 준주거지역으로의 용도지역 변경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오 예비후보는 "용도지역 변경시 용적률이 기존 250%에서 500% 변경되고 관광휴게시설 등 건축할 수 있는 건축물의 범위가 확대되어 삼성로 주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주민과의 의견을 토대로 도시관리계획 변경절차 등을 거쳐 반영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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