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후철 후보 "도심지 워킹투어 길 만들겠다"

고후철 후보 "도심지 워킹투어 길 만들겠다"
  • 입력 : 2010. 05.11(화) 14:24
  • /이정민기자 jmlee@hall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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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의회의원 선거 제6선거구(삼도1·2·오라동) 민주당 고후철 예비후보는 11일 "방선문~종합운동장~서사라 벚꽃거리~관덕정~탑동을 연계하는 '도심지 워킹투어 길'을 개발, 도심지 거리를 걷고 싶은 명품거리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고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점적으로 존재하는 역사적 장소를 면적과 공간적 개념으로 확대해 문화적 공간으로 조성하고 구도심 지역을 역사거리, 관광거리, 걷고싶은 명품거리 등 3대 가로축으로 재편해 삼도 1·2동 일대를 테마골목으로 만들어 역사·문화생활 공간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유휴공간을 활용한 공예공방 및 전시판매장을 조성하고 지역 공예품 제작과 마케팅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특성을 살린 관광특산품의 개발과 지역공예 산업을 확성화하겠다"며 "도심지 문화적 공간 조성으로 관광인구 유입에 따른 고부가 관광산업과 도심부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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