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만 "도남로 음식문화특화거리 조성"

김명만 "도남로 음식문화특화거리 조성"
  • 입력 : 2010. 05.16(일) 15:07
  • /이정민기자 jmlee@hall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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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의회의원 선거 제5선거구(이도2동 을) 민주당 김명만 후보는 16일 "도남로 일대 음식점 밀집지역을 음식문화 특화거리로 지정해 먹거리 관광 명물거리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제주시의 무분별한 도시팽창 계획에 따라 도남동 구시가지는 상대적으로 슬럼화될 우려가 있다"며 "이러한 문제의 대안으로 도남동 마라도호텔~도남오거리까지 일대를 '도남로 음식문화특화거리'로 지정을 추진해 골목경제를 활성화시키기겠다"고 강조했다.

 또 "음식문화 특화거리는 도남상가발전회 등 지역상인이 주축이돼 자발적으로 확대발전시켜 제주지역의 명물 음식거리로 조성될 것"이라며 "행정에서는 참여업체에 시설개선 자금과 위생용품 제공, 간판정비 지원, 특색있는 가로등 조명시설 등을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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