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만 "4·3 보상논의 도의회 차원서 노력"

김명만 "4·3 보상논의 도의회 차원서 노력"
  • 입력 : 2010. 05.18(화) 14:49
  • /이정민기자 jmlee@hall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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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의회의원 선거 제5선거구(이도2동 을) 민주당 김명만 후보는 18일 "한나라당과 수구세력들의 반복적인 4·3왜곡과 특별법 흔들기를 저지하고 유가족들에게 국가차원의 개인적 보상논의가 시작되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광주 5·18 30주년을 맞아 이 땅의 민주화를 위해 희생되신 영령들의 넋이 헛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한나라당과 MB정권 들어 민주주의의 후퇴 등 4대 위기기 초래되고 있는데 이를 극복하는 방법은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를 선거로 심판하는 것"이라고 자신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4·3유족회관 건립, 2세대 청년유족회원들의 조직화, 초·중학생등에 대한 4·3 역사기억교육 등이 활발히 이뤄져야 한다"며 "유가족에 대한 병원진료비가 증액되어야 하고 4·3당시 소개 작전에 따른 피해 보상차원에서 주택수리 지원 등이 추가되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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