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마음으로 아이들을 책임질 터"

"부모의 마음으로 아이들을 책임질 터"
부태림 후보, 고교 무상교육 단계적 실시
  • 입력 : 2010. 05.20(목) 00:00
  • 현영종 기자 yjhyeon@hallailbo.co.kr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출마의 변=제주교육이 바로 서느냐, 아니면 끝없이 함몰하느냐의 기로에 서 있다. 승진과 인사비리·청렴도 최하위 등 장기운영에 의해 측근 중심의 관리·행정이 이뤄지고 있다. 이 번 선거는 체제·제도를 개혁하여 새로운 교육청으로 거듭나도록 새 그릇에 새 교육청을 담아야 할 중대한 의미를 갖고 있다. '특별한' 자치행정을 추구하고, 국제적 교류의 전초적 기능을 구축하고 있는 제주. 하지만 제주교육의 현실은 관료적 교육행정과 편협적인 교육의식의 폐단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제주교육현실을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판단하여 보다 진취적인 곳에 먼저 발을 디딜 수 있는 '현장 교육감'으로서 부모의 마음으로 아이들을 책임진다는 각오로 출마를 결심했다.

▶대표 공약 ▷고교 무상교육 단계적 실시=심신 발달장애·학습의욕 저하로 사회문제가 야기되고 있다. 고교 무상교육의 단계적 실시로 고교생의 건전한 발달을 도모하고, 학력향상·인재육성을 이뤄내겠다.

▷초·중학교 친환경 학교 무상급식=학생들의 건전한 심신의 발달과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수요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학습준비물 없는 학교-학습준비물을 갖추어 정상적 수업 진행과 학습효과를 높이며 학생들의 특기적성을 높이기 위해 필요하다.

▷특수교육 선진화=특수교육전담장학사 배치·활동장애 없애기·특수학급설치 학교에 엘리베이터 설치·특수학생 학습준비물 확충·동부지역 특수학교 설립 등을 계획하고 있다.

▷청렴도 1위 교육청 만들기-철저한 인사관리로 부패요인을 제거, 사후평가회 개최, 상벌위원회 운영 강화, 민원의 빠른 처리통보, 칭찬코너 상설과 보도로 신나게 근무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

이밖에 ▷예체능특목학급 신설 ▷교사들의 업무 경감 ▷학부모 교육참여 확대 ▷어린이 교육과 보육을 책임지는 교육 공약을 제시한다.

▶주요 프로필 ▷생년월일=1946년 11월 22일 ▷제주도 구좌읍 세화리 ▷학력=세화초·세화중·세화고·제주대학교 국문학과 졸업 ▷주요 경력=아라·성산중 교장, 제주도교육청 장학사, 전 제주중등국어교육연구회 회장, (현)제주중등국어교육연구회 고문 ▷가족-배우자와 3남 1녀 ▷종교=불교.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7341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