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익 후보, 노형·연동지구 여중·고 설립방안 제시

박성익 후보, 노형·연동지구 여중·고 설립방안 제시
  • 입력 : 2010. 05.24(월) 13:07
  • 조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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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의원선거 제12선거구(노형동 갑) 한나라당 박성익 후보는 24일 노형·연동 지구의 최고 교육 현안 문제인 여중·여고 설립에 대하여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박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탐라도서관 인근에 설립 예정인 노형중학교(가칭)가 신설학교의 어려움에서 쉽게 벗어날 수 있도록 행·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학교 건립에서부터 최고의 학습 환경이 조성되도록 하고, 학교 운영이 정상화되기까지 교원·학부모·도의원·교육위원이 함께 논의하는 '발전협의체'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어 "실질적인 노형·연동에 여중·여고 설립이라는 최고 교육숙원사업의 해결을 위해 노형중(가칭)과 서중을 여중과 남중으로 분리하여 운영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제주고교 남쪽 일원에 여고를 설립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또한 "제주대학교를 비롯한 아라동에 있는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통학 편의를 위해 직행 버스노선을 개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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