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 통해 미래의 인재로 커나가길"

"논술 통해 미래의 인재로 커나가길"
2010 JDC 전국 중·고등학생논술대회 시상식
  • 입력 : 2010. 07.31(토) 00:00
  • 진선희 기자 jin@hall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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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JDC 전국 중·고등학생 논술대회 시상식이 30일 오후 한라일보사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 날 시상식에서는 고등학교 수리·과학분야 대상 수상자인 현형진 학생 등 입상자 17명에게 상장과 장학증서가 수여됐다. /사진=강희만기자

전국 중·고등학생 논술대회 입상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논술·면접교육연구회와 한라일보사가 공동 주관한 2010 JDC 전국 중·고등학생 논술대회 시상식이 30일 한라일보사 대강당에서 열렸다.

"논술 통해 미래의 인재로 커나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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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논술교육을 활성화하고 대학진학 실전 논술 능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10일 치러진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중·고등학교 학생 325명이 참가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고등학교 수리·과학 분야 대상 수상자인 현형진(대기고 3), 중학교 부문 대상 김강산(제주사대부중 3) 학생 등 입상자 17명에게 상장과 장학증서가 전달됐다. 대기고 변유근 교사 등 3명은 지도교사상을 받았다.

변정일 JDC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창의력·사고력·분석력을 키우는 논술 훈련은 사회를 바꿀 수 있는 생각의 변화를 이끌어낸다"면서 "높은 경쟁률을 뚫고 입상한 여러분께 축하의 말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양성언 교육감은 격려사에서 "창의와 인성이 조화를 이룰 때 지역의 인재가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언급한 뒤 "그런 면에서 창의력을 키우는 논술교육은 대단히 중요하다"며 축하했다.

강만생 한라일보사장은 "앞으로 이 대회가 양·질적인 면에서 전국의 대표적인 논술대회로 커나갈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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