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평화교육관광 국제심포지움 개최

제1회 평화교육관광 국제심포지움 개최
제주전쟁역사평화박물관 주관으로
  • 입력 : 2011. 09.03(토) 20:51
  • 정신종 시민기자 sinjj33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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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교육관광 심포지움 모습

제주전쟁역사평화박물관(관장 이영근)이 주관한 제1회 평화교육관광 국제심포지엄이 2일 제주시 한경면 청수리소재 현지박물관에서 열렸다.

이날 심포지엄은 제주산업정보대 김창식교수가 좌장을 맡아 제주대 김동훈교수 등 6명의 토론자와 제주시노인회소속 김여택노인대학원 학생회장 등 재학생, 현지주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됐다.

동국대 김한창교수는 '근대전쟁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방안'이란 제목의 발표에서 "역사적, 정치적 거버넌스는 문화적거버넌스를 자연스럽게 도출할것이며 탄력적인 유려함이 있는 문화적거버넌스 구조는 전쟁관련 기념관의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해줄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관광학회 고승익박사는 '제주근대문화유산의 다크투어리즘 활성화 방안'이란 제목의 발표문에서 "이 평화박물관은 가마오름의 인공 땅굴관람, 오름정성의

파노라마적인 서부지역의 자연경관, 다각적인 전시물과 영상물을 갖춘곳으로 50억원에 이르는 사재를 털어 조성하고 관리함은 한계가 있으므로 정부도 방관적 자세에서 벗어나 학예사파견, 진입로와 체험관지원 등으로 차별적 다크투어리즘의 메카로 만드는 방안을 연구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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