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데 나이가 필요없다

일하는데 나이가 필요없다
시니어클럽 전국릴레이 토론회 개최
  • 입력 : 2011. 09.27(화) 04:57
  • 정신종 시민기자 sinjj33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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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클럽의 역할과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전국릴레이 토론회 모습

지난 시니어클럽의 성과를 재점검하고 미래지향적인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전국릴레이 토론회가 26일 오후 2시부터 제주웰컴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를 통해 제주지역의 특성에 맞는 노인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고민을 참석한 노인들로 하여금 함께 나누며 '일하는데 나이가 필요없다' 는 인식을 새롭게 했다.

한국시니어클럽협회가 주최한 이날 토론회에서 김창규협회장은 '시니어클럽 10년, 노인일자리사업 10년'이란 제목의 기조강연을 통하여 시니어클럽이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으로 노인일자리사업에 대한 끊임없는 역할과 충실로 일관해 왔으며 전문성과, 생산적인 노인복지기관으로 성장하면서 규모면에 전국화로 저변확대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또한 일하는 노인의 조직화사업을 통한 주체화로서 지역노인일자리 사업의 거점으로 그 변화를 도모하고 있으며 책임성 있는 동반자, 민간노인 일자리사업의 주도적인 추진을 통한 자립형 모델발굴에도 힘쓰고 있으며 특히 지역단위에서 선순한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시장형의 선제적 투자는 사회적 비용감소와 고령사회를 대비한 인프라로 사회안전망의 역할을 하게 될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제주발전연구원 고승만 연구실장은 '제주지역 특성에 맞는 노인일자리사업의 활성화방안'이란 주제 발표에서 여가시설인 경로당과 연계하여 노인단체 등이 주체가 됨으로서 소득과 연계한 사업장에서 무의와 고독을 해결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한 소득증대 및 건강증진을 도모해야 할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제주관광대학의 전영록교수는 '노인일자리사업의 내실화방안'이란 제목에서 노인인력에 대한 수요공급조사가 이뤄져 행적적, 법적제도가 동시에 강화되어야 하며 노인일자리 창출은 스스로 눈높이를 낮추려는 개인, 기업의 사회적책임을 준수하려는 민간기업,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노력이 맞물려야만 성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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