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해연금수급자의 집수리내용 중 거시륭리창을 PVC샷시로 교체한 모습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돼 너무 고맙습니다."
공무원연금공단 제주지부(차장 강병택) 등 각계에서 장애연금수급자 집을 찾아 집수리를 해주는가하면 타기관에서도 온실 및 침실보일러를 교체, 월동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배려하는 등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공무원연금공단 제주지부는 동부경찰서 재직시 교통사고로 1급 장애판정을 받은 삼도2동 거주 박윤표 장애연금수급자 집을 찾아 집수리 봉사활동을 벌였다.
박씨의 집은 지은지 30년이 지나면서 노후돼 일상 생활에 큰 불편을 겪어 왔다.
공무원연금공단 등은 이에따라 거실샷시(95만원상당)를 PVC로 교체하는 한편 올해 기준으로 53만 6.800원의 장애연금액을 지급하였다.
또한 타 기관인 사회복지회관에선 박씨 집의 침실과 창틀 보수를, ․삼도1동 주민자치센터에선 이 장해연금수급자 의 침실 보일러 교체해 주었다.
박장해연금수급자(39세)는 지난 2000년 10월7일 동부경찰서에 출근도중 불의의 교통사고로 척추손상에 의한 완전 사지마비상태가 되어 장해등급 1급으로 판정을 받으므로서 사고발생후 2년만에 퇴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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