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4개 베스트특화마을 선정

제주시 4개 베스트특화마을 선정
  • 입력 : 2012. 03.09(금) 10:51
  • 문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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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의 특화발전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베스트 특화마을 만들기’ 우수사업에 제주시 지역 4개 마을이 선정됐다.

제주시는 한림읍 월령리, 애월읍 어음리, 삼양동, 봉개동 등 4개 마을을 베스트 특화마을로 선정하고 1억5000만원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읍면지역엔 각 5000만원, 동 지역엔 각 2500만원이 지원된다.

사업은 공모를 통해 마을환경개선사업, 관광자원화사업, 일자리 및 소득창출사업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공동체사업에 중점을 둬 가렸다.

한림읍 월령리의 ‘농어촌 영화체험마을 조성사업’은 영상·영화 장비를 갖춘 영상지원센터 개설, 영화체험교실운영 등을 테마로 하는 사업이다. 애월읍 어음리의 ‘허브향 그윽한 화장품마을 문화체험장 조성사업’은 20여개 농가가 참여해 13만㎡의 부지에 허브 재배, 마을공동창고를 활용한 허브체험 및 문화공간을 조성하게 된다.

또 삼양동의 해안길 벤치설치, 쉼터조성 등 ‘머물고 싶은 해안길 쉼터 조성사업’과 봉개동의 곤충배양실 조성, 곤충배양 체험, 곤충분양 등 ‘명도암 참살이 마을 곤충배양사업’이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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