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문화 정착은 후손을 위한 길.

화장문화 정착은 후손을 위한 길.
어승생한울누리공원을 칮는 경로당노인들 줄이어
  • 입력 : 2012. 05.14(월) 21:07
  • 정신종 시민기자 sinjj33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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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승생 한울누리공원을 찾은 일도2동 연수경로당 회원 일동

"화장문화에 너무 관심이 많고 오늘 답사를 계기로 생각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화장문화 정착은 내땅 내 후손을 위한 길.이라는 목표아래 최근에 오픈된 어승생 한울누리공원을 찾는 경로당노인들이 줄을 잇고 있어 화장문화 조기정착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14일 오후 일도2동 연수경로당회원 50여명은 일도2동 주민센터 강은아 주민복지담당의 인솔아래 제주시청 통근버스편으로 제주시 연동소재 어승생한울누리공원(팀장 홍성준)을 답사했다.

처음 이곳을 돌아본 연수경로당 정창오부회장은 잔디형, 수목형, 화초형, 정원형자연장을 눈어겨 살펴보면서 "자연장이야말로 미래의 아름다운 선택임을 느꼈으며 앞으로 자연장을 겸비한 생태 숲 공원조성으로 단장된다면 시민들의 여가선용으로 잘 활용 될것 같다"고 말했다.

또다른 답사자도 "화장에 대한 생각이 확 바뀌게 되는 시간이었다"며"좋은 점을 동료들에게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19일 문을 연 이 공원은 이미 100기의 묘가 자연장으로 조성되었는데 대형버스기 진입할 경우 경사진데다 도로폭이 좁아 이날만해도 운행 버스가 공원입구에 들어서면서 미리 차량을 한바퀴 돌려 후진하면서 주차하는 불편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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