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대선 투·개표 준비 끝… 2500명 투입

18대 대선 투·개표 준비 끝… 2500명 투입
  • 입력 : 2012. 12.18(화) 00:00
  • 강시영 기자 syka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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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18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소 227개소(제주시 139개소, 서귀포시 88개소)와 개표소 2개소에 대한 설비를 18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개표소는 제주시 한라체육관과 서귀포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 마련된다.

제주도선관위에 따르면 227개 투표소에 관리인력 1525명을 투입하고 별도로 926명의 투표안내도우미를 각 투표소에 배치한다. 장애인 투표 활동보조를 위한 자원봉사자 73명(수화통역사 15명 포함)과 지원차량도 25대를 확보, 거동이 불편한 선거인에게 투표 편의를 제공한다.

교통불편지역 선거인에게는 제주시지역 7개 읍·면(한림읍, 애월읍, 구좌읍, 조천읍, 한경면, 추자면, 우도면)에 21개 노선, 서귀포시지역 대천동과 안덕면에 3개 노선으로 교통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각 시위원회별로 설치되는 개표소에는 투표지 분류기 14대(제주시 10대, 서귀포시 4대)를 배치하고, 개표사무원 365명을 투입해 공정하고 정확한 개표사무를 진행하게 된다.

선거일 당일 시간대별 투표진행상황과 개표상황 등은 도선관위 홈페이지(http://jj.election.go.kr)와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http://info.nec.go.kr)에서 조회가 가능하다. 문의 722-0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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