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대 대통령선거일인 19일 오전 제주시 이도2동 제3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순서를 기다리고 있다./사진=강경민기자
제18대 대통령선거의 제주지역 투표율은 19일 오후 5시 현재 68.3%로 전국평균 70.1%를 밑돌았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45만1731명의 선거인 중 30만8509명이 투표해 68.3%의 투표율을 보였다. 제주시가 32만8450명 중 22만5400명이 투표, 투표율 68.6%를, 서귀포시가 12만3281명 중 8만3109명이 투표해 67.4%였다.
전국평균은 70.1%인 가운데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광주로 75.6%였고, 가장 낮은 곳은 인천(68.1%)이었다. 서울은 68.3%를 기록했다.
나머지는 대구 74.3%, 경북 73.8%, 전북 72.7%, 전남 72.4%, 대전 71.6%, 울산 71.5%, 경남 71.0%, 충북 70.2%, 부산ㆍ강원 각 69.8%, 경기 69.2%, 세종 68.6%, 충남 68.4%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