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의 섬 지정 세미나

세계평화의 섬 지정 세미나

  • 입력 : 2013. 02.02(토) 17:07
  • 정신종 시민기자 sinjj33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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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의 섬 지정 8주년 기념세미나 토론회 모습

동북아정세에 있어 우리의 대응은 중국에 대한 상생관계를 건설해야 하며 세계평화의 섬 제주에 인권, 신뢰, 포용, 생태환경, 국제교류협력을 통한 평화문화확산이 절실함이 제기됐다.

이는 지난 1일 오후 제주상공회의소에서 가진 세계평화의 섬 범도민실천협의회 (의장 강영석)주관으로 열린 세계평화의 섬 지정 8주년 세미나에서 나왔다.

동북아역사재단 석동연사무총장은 '격동의 동북아 정세와 우리의 대응'이란 기조강연에서 한,양국은 경제협력의 차원을 넘어 안보문제에서 공동의 이익을 추구해야 될 때가 되었다고 말하고 한,미동맹과 한,관계는 상충되지 않으니 협의의 틀을 만들어 솔직한 대화를 진행함이 첩경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현출 국회 입법조사처 정치행정조사심의관은 '박근혜정부 국정운영의 방향과 과제'라는 제1주제 발표에서 진영민주주의 극복을 위해 포용과 협상, 타협을 특징으로하는 상생의 정치를 견지하며 국민대통합, 일자리 창출, 국민안전 확보로 체계적인 국정운영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대 고경민 학술연구교수는 '세계평화의 섬 발전을 위한 전략적 접근'이란 제2주제 발표에서 세계평화의 섬 제주에는 인권, 신뢰, 포용, 생태환경 친화적 평화문화의 형성, 국제교류협력을 위한 평화문화 확산이 절실하다고 했다.

이어시장에서 소비자가 브랜드를 보고 물건을 선택하듯이 해외에서 한국이란 국가브랜를 보며 상호독립적인 브랜드를 통합하고 수렴할 필요성이 크며 이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가 싱가포르나 홍콩따라잡기 또는 밴치마킹 전략을 넘어 독자적인 발전전략을 만들어 가는 근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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