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기행 '보멍, 배우명'

제주기행 '보멍, 배우명'
제주영락종합사회복지관의 다문화지원 프로그램
  • 입력 : 2013. 12.03(화) 22:29
  • 정신종 시민기자 sinjj33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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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기행 '보멍 배우명'다문화가족 체험활동에 나선 일행들의 모습

다문화지원 제주기행으로 '보명 배우명' 체험활동이 활성화 되고 있다.

제주영락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상언)은 최근 다문화지원 프로그램으로 ‘제4회 제주기행 보멍 배우멍’ 을 실시했다.

다문화 가족들의 감귤따기 모습



이날 다문화 14개 가족 30명과 관계자 2명 등 32명이 차량을 이용하여 제주마을을 둘러보고 천년의 숲 비자림을 산책한 후 부근 밀감밭에서 감귤따기 활동을 실시했다. 베트남 출신의 당티녹찌님은 평소에 가정에서는 언어와 음식, 자녀양육 등으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모처럼 가족들과 손잡고 밖으로 나와 같이 걸으면서 대화로 소통하였고 특히 감귤을 같이 따보는 체험은 처음해 보는 일로서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될 것 같다고 참가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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