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익수 "학부모 고충처리센터 설치"

김익수 "학부모 고충처리센터 설치"
  • 입력 : 2014. 03.24(월) 14:42
  •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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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선거 김익수 예비후보가 학부모 교육관련 민원의 원스톱 처리를 위한 '학부모 고충처리센터'를 설치·운영을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의 교육정책은 학교가 다양화되고 자율화되면서 학교의 교육정보가 공시되는 등 학부모의 알 권리와 선택권이 확대되는 추세"라며 "더불어 교육현안에 대한 의견제시나 개별적 문제제기와 같은 불만적 요소가 급증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 예비후보는 "'학부모 고충처리센터'는 교육문제에 관한한 수요자이며 고객의 위치에 있는 학부모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고객지향의 행정서비스를 강화함으로써 교육정책이 수요자 중심의 교육으로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매개체의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를 위해 '학부모 고충처리센터'에 '학부모 전문 상담사'를 두어 학부모의 건의사항이나 고충민원을 적극적으로 수용함과 동시에 교육정책에 대한 안내, 학부모 모니터단 지원 등을 통해 국가와 지방단위, 학교단위의 정책과 시책, 학교운영에 대한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교육행정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학부모와 함께 만들어 가는 희망제주교육의 초석을 다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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