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의도 어려웠으나 정보검색으로 도움 커

난의도 어려웠으나 정보검색으로 도움 커
2014 국민행복 IT경진대회 제주지역예선에 72명 응시
  • 입력 : 2014. 05.22(목) 18:13
  • 정신종 기자 sinjj33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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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시행한 제주지역 예선대회 응시모습

정보 소외 가능성이 높은 고령자, 장애인, 결혼이민자에게 정보화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14 국민행복 IT경진대회 응시자들은 출제난의도가 다소 어려웠으나 정보검색으로 실생활에 도움을 얻었다는 평이다.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도내정보화 11개교육기관에서 시행한 2014 국민행복 IT경진대회는 장애인 42명, 고령자 25명, 결혼이민자 5명 등 모두 72명이 응시했는데 응시자 중 신춘자 할머니가 79세의 최고령자로 긴장속에 응시하느라 기염을 토했다.

제주지역 예선대회를 관리한 제주특별자치도 정보정책당국은 응시자 거의가 출제난의도를 어렵게 여긴것 같으나 정보검색으로 인하여 실생활에 많은 도움을 가져온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탐라장애인복지관에서 응시안내를 담당한 공도윤 정보화 교육강사는 응시자 모두가 연륜이 많음에도 긴장속에서 진지하게 시험을 치루는 것을 보며 나이와 상관없이 정보검색과 컴퓨터공부에 전력을 쏟아놓음 보며 감탄을 자아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 결과 오는 28일 15명(장애인4, 고령자 9, 결혼이민자 2)을 선발하며 예선통과자는 오는 6.17 본선대회에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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