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수 풀타임' 호펜하임 0-1 패배… 몸싸움에 밀려 뼈아픈 실점

'김진수 풀타임' 호펜하임 0-1 패배… 몸싸움에 밀려 뼈아픈 실점
  • 입력 : 2014. 12.06(토) 11:36
  • 뉴미디어부 기자 hl@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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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5일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축구 남자 16강 한국-홍콩 경기에서 김진수가 세 번째 골을 터트리고 있다. 연합뉴스

'김진수 풀타임' 호펜하임 0-1 패배… 몸싸움에 밀려 뼈아픈 실점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김진수(22·호펜하임)가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호펜하임은 6일(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14-2015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 14라운드 도르트문트와의 원정 경기에서 0-1로 졌다.

 김진수는 이날 왼쪽 수비수로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해 풀타임으로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호펜하임은 전반 17분 일카이 귄도간에게 다이빙 헤딩슛을 내준 뒤 경기 내내 끌려가며 이렇다 할 반격도 못한 채 경기를 마무리했다.

 특히 김진수는 선제골을 내주기 직전 오바메양과 공중볼을 다투다 몸싸움에 밀리면서 어시스트를 허용하고 말았다. 이날 패배로 호펜하임은 5승5무4패(승점 20)를 기록하며 18개 구단 중 7위를 유지했다.

 한편 도르트문트에서 뛰고 있는 지동원은 이날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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