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 안녕과 발전기원 2015년 제주특별자치도민 신년인사회

제주도민 안녕과 발전기원 2015년 제주특별자치도민 신년인사회
2일 라마다프라자제주호텔서 신년인사회
각계 인사 대거 참석 을미년 새출발 다짐
  • 입력 : 2015. 01.02(금) 18:35
  • 김희동천 기자 heedongche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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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라마다프라자제주호텔에서 '2015년 제주특별자치도민 신년인사회'가 열렸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구성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이석문 제주특별자자치도 교육감, 현승탁 제주상공회의소 회장, 지역 국회의원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을미년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원희룡 지사는 신년사를 통해 "민선6기 도정이 출범하고 지난 6개월 동안은 더 큰 제주로 가기 위한 도정운영의 밑그림을 그려 갔던 시간"이라며 "2015년에는 그 밑그림 위에서 제주의 미래를 결정하고, 도민들의 삶에 와 닿는 성과들을 하나하나 만들어 나가는 본격적인 해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원 지사는 "제주 공항 인프라 확충이라는 제주의 100년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과제를 본격 추진해 나가게 될 것"이라면서 "2022년 완공 목표로 관련 절차를 진행함은 물론 대규모의 투자개발 사업의 경우 80% 제주도민 고용, 관급공사 발주 시 지역업체 용역도급 50% 이상 발주 등을 관철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구성지 의장은 "새로운 도정과 교육행정, 그리고 제10대 도의회 출범 2년차인 2015년에는 해야 할 일도 많고, 풀어야 할 일도 많지만 어려움이 클수록 서로 단결하고 분발해 부흥을 시킨다는 '다난흥방(多難興邦)'의 정신으로 서로 믿고 화합하며 하나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석문 교육감은 "120만 제주도민의 안녕과 제주발전을 기원한다"며 제주특별자치도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현승탁 제주상의 회장은 "2015년은 도민 대통합과 제주발전을 위한 재도약의 원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하며,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한다"면서 "민선 6기 제주도정의 출범으로 제주를 바꾸고 그 힘으로 대한민국을 바꾸기를 위해 120만 도내·외 제주인의 역량 결집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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